온누리 이주민 선교 30년을 맞이해 지난 11일 안산 M센터에서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봉사자, 선교 사역자들을 초대하여 홈커밍 데이를 하였습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이주민 선교의 미래인 이주민을 역파송하고 다음세대를 축복하는 자리를 갖았습니다. 행사는 총3부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1부는 예배를 드리며 이주민 선교를 축복하고 앞으로 이주민 선교 가운데 하나님이 기대하실 일들을 기도하는 자리였습니다. 2부는 성악과 트럼펫, 피아노 연주 3중주를 통해 델라벨라 공연을 했고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연이어졌습니다.
3부는 “라떼 타임”을 가지며 10년 이상 섬김 차세대 김현 교사, 초창기부터 지금껏 섬겨준 이선규 권사, 초대 M센터장 김창옥 전도사, 이주민 사역에 가장 오래된 일꾼 윤용국 목사와 이경희 목사가 게스트로 참여해 “라떼는 말이야~” 라는 이주민 선교의 이야기를 전해주었습니다.
이번 홈커밍 데이 행사에서 11년간 온누리M센터 캄보디아 예배를 섬기고 역파송된 뻐으 형제는 “온누리 M센터에서 받은 은혜를 잊을 수 없고, M센터는 나에게 가족과 같았다”며 “앞으로 캄보디아로 다시 돌아가서도 전도자의 삶을 살겠다”고 나눠주었습니다. 온누리M센터를 통해 하나님이 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이곳에 온 이주민들과 차세대 다문화 아이들, 난민들을 위해 더 많은 기도와 사랑이 필요합니다. 이들에게 흘러가는 향기가 앞으로 한국의 미래가 되고, 고국으로 돌아가 선교의 귀한 통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