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로잔대회 운영요원 발대식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를 섬기는 한국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운영요원들이 6월22일 토요일 인천시 부평구에 소재한 주안교회에서 발대식을 갖고, 세계 복음주의 선교계를 향한 섬김과 사랑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운영요원 발대식에는 교회별로 10명 단위의 소그룹으로 자원한 850여 명의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한국로잔위원회 회계 정대서 장로의 기도로 시작한 1부 예배에서는 다양한 민족, 인종, 문화적 배경을 가진 아세아연합신학교 국제대학원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찬양팀이 특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한국로잔위원회 의장인 이재훈 준비위 공동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하나 되어 협력하는 것은 예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라며 “운영요원들의 섬김으로 로잔대회가 잘 치러질 것이며 나아가 세계교회와 한국교회가 복음 안에서 새로워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였습니다.

준비위 부위원장 주승중 목사는 “140여년 전 외국 선교사들이 복음을 들고 들어온 복음의 관문인 인천에서 열리는 로잔대회를 통해 온 교회가 온전한 복음을 온 세계에 전하는 일이 일어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으며 유기성 준비위원장은 “운영요원들은 로잔대회가 아닌 주님을 섬기는 것이며 사람이 아닌 예수님을 섬기는 것임을 기억하며 기쁨으로 섬기자”고 격려의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2부 운영요원 발대식에서는 운영요원들의 선서와 함께 제4차 로잔대회 준비위원회 실행총무 김홍주 목사(온누리교회 선교본부장)가 이날 로잔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국가 및 등록 인원을 소개하고, 운영요원들과 함께 국가명을 읽으며 대회를 향한 기대와 소망을 나누며 전체적인 준비사항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제 운영요원들은 ‘행사1국, ‘행사2국’… 등 각 팀별로 나뉘어 구체적인 봉사 내용들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로잔대회를 준비한 후,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운영요원 수련회에서 전체 준비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2024 서울-인천 제4차 로잔대회를 위하여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