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M센터 이음한국어교실 입학식

5월 9일 안산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위탁형 대안학교인 이음학국어교실 입학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음 한국어 교실은 작년 10월,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전국 최초로 문을 연 한국어 공유학교로 중도입국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한교와 한국에서의 삶에 적응을 돕는 집중형 한국어 위탁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장학장님과 온누리M센터 운영위원대표이신 김영환 장로님의 축사와 온누리M센터 센터장이신 노규석 목사님의 입학 허가 선언과 학생 대표 민안나 학생의 선서로 입학식이 진행되었으며 선일 초등학교 권선미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입학식을 찾은 안산 초등학교 교장/교감 선생님들의 환영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온누리M센터 이음한국어교실에는 중도 입국 학생, 외국인 자녀 등이 학교장 추천을 받아 4-5학년(바다반)과 6학년(하늘반), 두 개 반으로 나뉘어 9개국에서 온 22명의 초등학생들이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과정(KSL) 기반 한국어 집중 교육과 기초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낮선 땅에서의 적응을 도울 예정입니다.

온누리M센터 이음한국어교실을 통해서 이 땅을 찾은 다문화 아이들이 잘 적응하며 무엇보다도 기독교적인 가치관이 성립될 수 있도록 함께 많은 기도와 성원 부탁드립니다.